서울 올림픽대로의 도심 숲 조성 후 예상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하루 평균 수십만대의 차량이 오가는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동부간선로 등 3개 자동차전용도로 주변이 도심 숲으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오늘, 지난 3월 발표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들 3개 자동차전용도로 주변에 오는 2022년까지 나무 2백10만 그루를 심는다고 밝혔습니다.

나무심기에는 시 예산 백6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17만6천 그루 심기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3개 자동차전용도로가 서울에서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배기가스가 대량 발생한다”며 “나무가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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