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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 한국문화원 '상파울루 광화문'에 새 둥지

남미지역에서 한류 확산을 주도하는 브라질 한국문화원이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인 아베니다 파울리스타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습니다.

상파울루 시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아베니다 파울리스타는 서울의 광화문으로 비유되며, 약 2.8km 구간에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어 일요일과 공휴일에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는 등 브라질 문화의 메카로 꼽힙니다.

 

2. 다독가 매천 황현이 쓴 벼루와 안경 문화재 된다

20대에 책 만권을 읽었다는 이야기가 전할 정도로 유명한 다독가 매천(梅泉) 황현 선생이 남긴 벼루와 안경 등이 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일제에 국권을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황현 선생의 유품을 '매천 황현 문방구류', '매천 황현 생활유물' 등으로 나눠 각각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3. 서리풀 원두막에 스피커...예술의전당 일대 음악문화지구 조성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일대가 클래식 음악·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가 서초구의 서초음악문화지구 관리계획을 승인한데 따른 것으로, 서초음악문화지구는 예술의전당과 악기거리 일대 41만㎡ 규모로 지난해 5월 서울에서 3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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