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제공]

오늘(5일) 오후 3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몽탄면의 한 저수지 인근 교차로에서 경운기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박 모 씨(80)와 함께 타고 있던 박 씨의 부인 이 모 씨(77)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김모 씨(27)도 팔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경운기의 적재함 측면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승용차 운전자 27살 김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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