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자들이 죄업을 소멸하고 선근공덕을 짓는 자비도량참법기도로써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제주 선림사는 오늘(5일) 오후8시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14일 회향 때까지 열흘 동안 하루 1권씩 자비참법 기도를 봉행합니다.

제주 관음정사도 오는 10일 입재법회를 봉행하고 14일까지 닷새 동안 2권씩 자비참법을 독송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들 사찰은 매년 하안거 해제를 맞아 일상의 바쁜 삶 속에서도 자비도량참법기도를 통해 죄업의 고리를 끊고 보살행의 삶을 발원하는 계기로 삼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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