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으로 경북에서 2주만에  4명이 숨졌습니다.

어제(4일) 오후 7시 9분쯤 경북 포항시 기계면 고추밭에서 7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날 포항의 낮기온은 34도로 A씨는 온열 질환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북에서는 온열질환 사망자가 잇따라 지난 3일 고령과 2일 김천에서 80대 여성이 각각 밭일을 하다 숨졌으며 지난달 23일에도 청도군에서 80대 여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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