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한 국경도시에서 대형 총기 참사가 벌어져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애벗 매 텍사스주 지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기자회견을 열어, “오전 10시쯤 엘페소 동부의 쇼핑단지 내 월마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21살 댈러스 출신 남성 ‘패트릭 크루셔스’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총기 참사는 사망자 수 기준으로 미국 내 역대 총격 사건 가운데 10대 사건에 포함될 만큼 피해가 큰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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