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 침탈 조치를 비난하는 반일 집회가 전국에서 열린 가운데, 강원 춘천시민들도, 일본 비판 목소리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아베규탄 춘천시민행동은 3일 저녁 7시 춘천 명동거리에서,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일 집회를 열고, 경제침탈 조치를 단행한 일본 정부와 아베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일본의 경제 침탈 조치에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일본 제품은 사지도, 먹지도, 타지도, 입지도 말고, 일본에 가지 말자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적극 나서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국민들은 일본의 경제 침탈 조치에 맞서 불매운동을 확산하고 있는데, 정치권에서는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제 정치권이 나서야 할 때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번 기회에 일본을 넘어서고, 친일세력과, 토착왜구, 일본 적폐를 청산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반일 집회는, 저녁 시간임에도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속에 열렸지만, 일본 정부와 아베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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