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제출 100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5조 8천3백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습니다. 

당초 정부가 제출했던 추경안은 6조 7천억 원 규모였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약 8천7백억 원이 순삭감됐습니다.

정부가 추가로 제출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 2천732억 원은 그대로 반영됐고, 일자리 예산 등 1조 3천850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본회의에서는 일본 경제보복 조치 철회 결의안과 러·일 영공침범 규탄 결의안, 민생 입법 140여 건도 함께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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