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주요 개최지인 잠실종합운동장이 쉼터와 생태가 어우러진 새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소는 오늘, 전국체전 서울 개최를 앞두고 관람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히 쉬다 갈수 있도록 잠실종합운동장 내 시설들에 대한 환경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운동장 내 제1수영장과 보조경기장, 조형물인 웅비상 주변에는 천연잔디를 심어 녹색쉼터가 조성됐고, 웅비상 주변에는 4계절 내내 꽃을 피우는 초화류 22종 화단이 만들어졌습니다.
또 운동장 내 체육공원 주변에는 목재 휴게 쉼터와 운동기구 19종이 설치됐고, 호돌이상과 올림픽스타의길 등 8곳에는 나무와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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