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매우 덥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는 내륙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서울은 한낮에 34도까지 오르겠고 인천 32도, 강릉·속초 33도, 전주 34도, 대전·세종 35도, 대구 36도 등이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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