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친환경 공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사단법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제주개발공사가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자원순환 기반 조성 전략수립 지원, 친환경 경영 및 자원순환 관련 연구와 정보교류, 자원순환경영 선도 사업 발굴 컨설팅 등을 함께 추진합니다.

제주개발공사는 그동안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에 더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개발공사의 굳건한 의지와 학회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결합돼 제주도가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