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금) 청와대 박선숙 대변인 브리핑

오늘은 오후 3시 부산 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보고대회를 주재한다. 수해 재난 등으로 어려운 일있지만 부산 아시안게임 성공 위해 국민 많은 관심 있어야 할 것임. 오늘 회의에서 43개 회원국 모두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임. 한반도 평화 아시아인 화합 되는 축제되도록 대회 준비 만전 당부함. 집중호우로 일부 경기시설에 문제점이 발견된데 대해 조속 복구하여 안전대책 철저하게 하도록 지시할 것임.


▲장대환 서리의 청문회 관련은?
청문회 준비는 총리실에서 한다.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서는?
제출하고 난 뒤 이야기 하자.

▲총리 인준에 대해?
정부로서 중요한일이고 국정 안정 마무리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관심을 갖고 있다.

▲한중수교 10주년에 대해?
한중수교 10주년 기념 리셉션이 오늘 있다. 중국대사관이나 외교부에서 오늘 저녁 7시 대통령이 축하 화환을 보내고 비서실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함. 정부 차원에서 수교 10주년 행사에 많은 관심 표명할 것임. 지난 10년간 많은 교류 있었음. 중국은 WTO가입 이후 본격적으로 국제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중국이 중요한 시장이다. 한편으로는 우리의 가까운 경쟁상대다. 남북 관계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아는 지난 4년간 긴밀히 협력해서 일관성 있게 햇볕정책을 지지해 주었다. 기회 있을 때 마다 중국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시해 왔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나라당의 연일 계속되는 공세에 대해?
청와대와 국정방해인지 훼방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어떤 보도를 보면, 한나라당이 청와대를 직접 들먹이는 이유가 대선에 개입하지 않을까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도 있다는 일부 보도를 봤다. 거듭 공개적으로 설명해 왔는데, 그에 대한 국민들의 그동안의 정치 불개입 대선 중립 원칙을 표방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에 관해 국민적으로는 일정한 신뢰가 형성되 있다고 본다. 한나라당도 이제는 청와대에 대한 정치공세는 그만 둘 때가 됐다. 이재오 의원 주장에 대한 (기자의)질문은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다라고 답변하겠다. 정치권은 선거만 하면 될지 모르지만 청와대는 나라 살림도 해야 하고, 국제신인도 유지해야 하고, 경제는 그저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각 경제주체 최선 노력다하고 그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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