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생활폐기물을 '여기로' 스마트폰 앱 서비스로 배출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가구와 가전제품 같은 대형생활폐기물을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신고해 배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합니다.

성동구는 이 같은 내용의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어플 서비스인 ‘여기로’를 도입해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로’ 서비스는 별도의 스티커나 신고필증을 붙이지 않아도, 앱에서 관련 정보와 수수료를 납부한 뒤 전송된 배출번호만 기재하면 폐기물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각 가정에서 대형생활폐기물을 버리려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신고필증을 직접 출력해서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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