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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수행자,문화 공양주로 불리며 문화 포교에 앞장서온 경북 영덕 기원정사 주지 자명 스님이 일곱 번째 음반 ‘길 위에 연인’을 발매했습니다.

자명 스님의 앨범 ‘길 위에 연인’은 USB 앨범으로 제작됐으며 새롭게 작업한 아홉 곡을 비롯해 기존에 발표한 42곡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스님은 이번 앨범에 대해 한국인의 기본적 정신인 ‘한’을 대중음악에 접목시킨 찬불가 앨범”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명 스님은 ‘땡큐 붓다 콘서트’, 국악 뮤지컬 ‘천도재 니르바나’ 등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문화 포교의 외연을 넓히고 있습니다.

자명 스님은 196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제5대 경상남도의회 도의원을 지냈고, 2005년 마산 혜천사에서 출가해 인천 영종불교회관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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