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에 새로 조성된 임대상가.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 4개 역에 임대상가가 새로 조성됐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호선 동대구역과 상인역, 서부정류장역, 2호선 강창역 등 4개역 유휴공간에 임대상가 18개, 사무실 3개를 조성하는 지하 공간 개발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일(29일) 준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된 상가에는 편의점과 약국, 서점 등 시민친화업종이 입점했습니다.

상인역과 동대구역은 상가조성과 함께 대합실 리모델링을 병행해 휴게공간이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10년간 27억원의 부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내년에도 반월당 환승역과 강창역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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