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오른쪽 두번째)이 7월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당정 확대 재정관리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앙재정이 내수진작 등을 위해 당초 계획 보다 초과집행된 것으로 나탔습니다.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당정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에 참석해 "올 상반기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조기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재정집행실적을 보면, 중앙재정 전체 291조 9천원 가운데 65.4%인 190조 7천억원이 조기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당초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인 61%, 178조 천억원 보다 12조 6천억원, 4.3%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3.3%증가한 것이라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실집행 실적도 175조원, 60%로 지난해 같은 기간(56.8%) 보다 3.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지방재정은 총 199조 천억원 가운데 121조 천억원, 60.8%집행돼 상반기 목표(58.5%) 보다 4조 6천억원, 2.3%포인트 초과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방교육재정은 총 19조 7천억원 중 14조 8천억원, 74.7% 집행해, 상반기 당초 목표(62%) 보다 2조 5천억원, 12.7%포인트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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