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부터 9월20일까지 인증 취소 제품 불법 판매 등 엄단

경기도가 친환경 인증이 취소된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거나 미 인증 제품과 섞어 판매하는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섭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내 친환경 인증 취소된 농가와 생산자단체 및 친환경농산물 취급자를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수사내용은 인증이 취소된 제품 또는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는 행위와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인증표시 또는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하는 행위 그리고 인증품에 미인증품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사경은 아울러 농산물 출하기 등을 반영해 현장 수사를 하고,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에는 2018년말 기준으로 모두 5천320개 농가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