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북구 국민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 북구는 오는 25일 태봉생활체육관<사진>에서 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국민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및 체력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에 대한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정부사업으로 북구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신규 국민체력 인증센터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북구는 올해 12월까지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비와 인건비 등 총 1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됐으며 신안동에 위치한 북구태봉생활체육관을 증축해 인증 규격에 충족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전담인력 모집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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