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불암은 어제(21일) 미국 사우스베일로 한의대 통합의학 연구소 안소정 교수 초청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안소정 교수는 현재 사우스베일로 대학에서 명상 수련이 파킨슨병이나 치매 환자의 신체적 운동기능을 호전시킨다는 내용의 임상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 교수는 “일체 잡념을 버리고 뇌가 쉴 수 있도록 해야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명상을 통해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리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성불암 주지 옥당 스님은 “교육을 통해 배운 바를 실천하는 불자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성불암은 시민과 불자들의 올바른 신행문화 정착과 정서함양을 위해 정기적으로 명사 초청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