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경남 김해시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시 직원들이 참여하는 ‘목민심서’ 필사 이어쓰기 릴레이를 시작했습니다.

대상도서는 다산연구회가 편역한 ‘정선 목민심서’입니다.

이번 필사 이어쓰기 릴레이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소속 산하기관장 등 40명이 동시에 첫 필사를 시작하고, 이어 직원들이 책을 읽고 필사한 후 다음 필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해시는 직원들의 필사본을 책자와 확대본으로 제작해, 오는 10월 12~13일 봉황대유적공원에서 열리는 ‘2019 김해시 독서대전’ 필사부스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전 직원들이 목민심서를 읽고 필사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시 한 번 자각하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