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나흘만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어제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벌인 뒤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하는 도중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천막 3개를 기습 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당원 1명이 천막 설치를 막으려는 서울시 공무원의 뺨을 때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천막의 자진 철거를 요청하는 계고장을 우리공화당측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전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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