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오산항 앞에서 암초에 부딪혀 침수된 선박이 구조됐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10시 58분쯤 2명이 승선한 D호(4.95톤)가 항해중 침수됐습니다.

죽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계류한 선박의 승선원들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으로 기상이 악화돼 조금만 늦게 발견하였더라도 전복될 우려가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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