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늘(18일)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2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구기상지청은 모레까지 대구와 경북남부지역은 50에서 150mm, 경북북부지역과 울릉도.독도지역에는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지청은 곳에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 5호 태풍 다마스는 내일(19일) 오후 9시쯤 서귀포 서남서쪽 약 200킬로미터 해상에 접근하고, 모레 (20일) 오전 여수를 지나며, 대구.경북에 영향을 미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