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에 실시된 다중시설 인명구조 시설 점검 모습(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부터 31일까지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대규모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침수 등에 대한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합니다.

경기도의 이번 점검은 도내 총 연면적이 5천㎡이상인 판매‧문화‧숙박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594개 가운데 판매 시설을 대상으로 표본점검 할 계획입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침수 등에 대비한 위기상황 대응조직 체계구축과 위기상황 발생 시 구성원들의 역할지정, 위기상황 단계별 대처방법 숙지, 그리고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행 여부 등입니다.

경기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은 기간을 정해 보완하도록 하고 의무 불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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