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주 경기장인 구미 시민운동장과 복합스포츠센터 조감도. 구미시 제공

내년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이 확정됐습니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66개 경기장에서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 개최됩니다.

또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8천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립니다.

대회기간 확정은 국내·외 대규모 행사일정과 날씨, 학사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도교육청, 시·군 등 유관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결정됐습니다.

경북도는 대회기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상징물 메뉴개발, 체전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을 제작해 2020년 전국체육대회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로 만들기 위해 내부 실행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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