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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포교 활성화를 위한 대불련 동문들의 움직임이 다시 조직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가 창립 15주년 기념법회를 열었습니다.

대불련 출신들이 정체된 청년 포교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한다는 점을 거듭 되새긴 자리였습니다.

대구BBS 문정용 기자입니다

 

지난 2004년 첫 모임을 시작해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지부 동문회

지난 15년간 지역 청년 불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지역 청년 불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온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 동문회가 어제(15일) 대구 보현사에서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법회와 정기총회를 봉행했다. (사진_BBS 문정용)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는 어제(15일) 대구 보현사에서 창립 15주년 기념법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정체된 한국불교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 이장우 회장

[인서트/이장우/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 신임 회장]

“대불련 대경지부 동문회는 대구·경북의 대불련 재건을 위하여 여러 가지 일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점점 정체되어가고 있는 대불련과 한국 불교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동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창립 이후 청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대구경북동문회는 지난 2015년 사단법인 삼법인 출범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삼법인 설립을 계기로 대불련과 동문회 등 세 조직이 상호 보안하는 관계로 발전하면서 청년 포교의 체계적인 기틀을 다져왔습니다.

창립 기념법회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삼법인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은장권 이사장은 삼법인을 한국불교를 이끌 단체로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은장권 사단법인 삼법인 신임 이사장

[인서트/은장권/사단법인 삼법인 신임 이사장]

“재학생들 법회에 꼭 참석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것을 삼법인 운영에 분명히 반영하겠습니다. 후배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서 (삼법인을)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한 해 동안 모범적이 활동을 펼친 동문들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가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포교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창립 기념법회 법사로 나선 보현사 주지 지우 스님은 지금보다 더 굳건한 서원을 세워 젊은 포교 활성화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구 보현사 주지 지우 스님

[인서트/지우 스님/대구 보현사 주지]

“대불련의 서원을 굳건히 안 세웠기 때문에 아마 젊은 층이 없는 것이 아닐까 반성을 해보는 것이고.. 또 한 서원을 굳건히 세웠기 때문에 지금 15주년 창립법회를 할 정도로 서원을 굳건히 세웠기 때문에 이렇게 지속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청년 포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책마련과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 지금

창립 15주년을 맞은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청년포교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BBS NEWS 문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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