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선전철 공사는 공정률 76%...오는 2021년 완료 예정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간인 일광-태화강 구간에 비전철 신설선로 공사가 마무리돼 운영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기존 선로는 급곡선 9곳과 레일이음매로 인해 소음, 진동에 취약했지만 운행을 시작한 신설선로는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철도건널목 11개소가 폐쇄돼 단절된 지역이 재연결되는 등 주민들 편의와 함께 안전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동해남부선 일광∼태화강 구간 복선전철은 현재 공정률 76%로 오는 2021년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선로 용량 증가 및 속도 향상으로 부산∼울산 간 철도 이동 시간이 당초 78분에서 35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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