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착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나쁜 정쟁으로 그만 괴롭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 처리와 국회 차원의 일본 경제보복 철회 결의안을 채택하지 못하고 국회가 헛도는 상황을 다시 맞아야할 것 같아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국민이 먹고 사는 민생 문제를 볼모로 잡는 정쟁은 나빠도 너무 나쁜 정쟁"이라며 "이번 추경은 아무리 눈을 씻고 들여다봐도 정쟁과 정략 구석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생트집 잡기로 일관하는 자신들의 표현 그대로 제발 총선용 선심이라도 한번 써보길 바란다"며 조건 없는 추경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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