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최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카페 앞에서 참혹하게 학대를 당해 죽은 고양이와 관련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마포경찰서는 지난 13일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 한 카페 앞에서 고양이가 살해됐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장 CC TV에는 한 남성이 고양이를 잡고 거칠게 내던지는 장면이 찍혔고, 현장에서 발견된 고양이 사료에서도 세제로 추정되는 가루가 묻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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