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계층 찾아가는 결핵관리사업 검진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대상 결핵 관리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 사업’을 통해 총 1천30명을 검진해 이 가운데 유소견자 45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노숙인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3명을 선정해 입원조치와 보건소와의 연계 등을 통해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노숙인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후 올 3월 안산(4곳)과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양, 화성, 의정부 등 도내 9개 시군 내 12개 검진기관을 확정하고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결핵이동 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