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7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1리 해안가에서 도보 순찰 중이던 해경이 북한 소형목선을 발견했습니다.

목선의 크기는 길이 약 9.74미터, 폭 2.5미터, 높이 1.3로, 앞쪽 좌우에는 ‘ㅈ-세-8907’라는 배 이름이 붉은색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합참은 “갑판 위에서 소량의 그물이 발견됐으며 동력장치는 없었고 최초 발견 당시 거의 침수된 상태였다”며 “현재 지역합동정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일단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