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집중인터뷰

● 출 연 : 김시준 한림수협 조합장

● 진 행 : 고영진 기자

●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 코너명 : 집중인터뷰

[고영진] 제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관심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집중인터뷰 코너입니다. 산업구조의 변화가 있다고는 해도 여전히 우리 제주에서 1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고 또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기도 합니다. 사면이 바다로 쌓인 섬,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우리 제주의 1차 산업으로 수산업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애쓰는 곳 수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도내에서는 물론 전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림 수협 김시준 조합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합장님.

[김시준] 예, 반갑습니다.

[고영진] 우선 바쁘신데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한림수협은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김시준] 제주 지역의 서부 지역인데 아주 위치적으로 어장이 동서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앞으로 잠재력이 아주 풍부한 그런 어장이나 항을 갖고 있는 게 한림수협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영진] 그럼 한림 지역에서 주로 잡히는 수산물은 어떤 게 있고 요즘 한림수협 위판장에서는 어떤 수산물이 많이 거래되는지 궁금하네요.

[김시준] 네, 연중으로 보면 저희가 참조기가 제일 많고요. 그 다음에 갈치 그 다음에 옥돔 그 다음에 잡어 순으로 해서 한 50여종이 활발하게 생산 저희들 위판 판매를 해주고 있습니다.

[고영진] 조금 난해한 질문인지 모르겠는데 지난 달 말이었죠? 한림수협에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그 내용이 사상초유의 중도매인 위판거부사태와 관련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김시준] 저희 수협과 중도매인과의 소통이 좀 부족했었다. 누누이 수년간 중도매인들은 중도매인 나름대로 생계에 대한 이런 관심 또 수협은 유지를 위해서 중도매인 모집 등의 갈등이 있어서 작년 9월 15~16일 이틀간에 중도매인들이 긴급히 입판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고영진] 입판 거부 이후 어떻게 됐죠? 

[김시준] 예, 그 다음에 한 9개월 만에 서로 타협을 하고 이번에 공개 중도매인들이 사과하게 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대책이 수습위원회 또 중도매인과 대화, 선주협회, 선주민들 그 다음에 수협 임원직원 그 다음에 대위원 총회까지 걸쳐서 서로 고소, 고발했던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 상생을 위해서 같이 해야 되기 때문에 이틀 동안에 거부에 따른 손해에 대한 부분은 저희 수협이 맡아서 해결을 하고 변호사 비용은 중도매인이 지불을 하고 그 다음에 책임자에 대한 책임자 제재는 2개월 경매정지를 했고 그 다음에 중도매인, 어선주, 조합 삼자 앞에서 중도매인이 처음으로 공개 사과문을 읽게 됐습니다.

[고영진] 약간의 갈등은 있었지만 모든 과정을 거쳐서 지금은 완전히 봉합된 상태이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죠?

[김시준] 그렇죠. 전에부터 운영은 쭉 됐지만 좀 어색한 대화 속에서 그것을 해치우고자 하는 그런 부분은 생산자는 생산만 하면 중도매인이 어가 유지를 해줌으로 해서 우리 어선들이 많이 수협을 이용하게 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합은 그 중간에 대화의 장이라던가 과정을 연결시켜주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조합이 책임지고 이 과정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의욕을 가지고 대화를 해보니까 서로 다 이해를 해주고 앞으로 조합 발전에 같이 하기로 이렇게 해서 앞으로 복지센터라던가 여러 가지 이런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고영진] 네, 그리고 한림 수협 차원에서도 이번에 갈등 사태를 계기로 해서 중도매인들과의 서먹해진 사이를 원만하게 해소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계신 것이 따로 있으실까요?

[김시준] 13일 우리 어선주 협회에서 단합대회를 합니다. 그때 어선주, 중도매인이 주체, 주관하고 저희 수협이 후원을 해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해서 아마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행사 준비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영진] 그렇군요. 13일이면 내일 모레네요? 이 어선주분들과 중도매인 그리고 한림수협 다 같이 같은 자리에 모여서 수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림수협하면 보통 수협이 아니지 않습니까? 말 그대로 도내에서는 물론 전국에서 알아주는 수협인데 그만큼 자랑거리도 많고요. 지난해에도 좋은 소식이 많았습니다. 자랑 좀 해주시죠. 

[김시준] 저희 수협은 사상 처음으로 작년에 전국 90여개 조합 중에 1천592억이라는 위판고는 전국 6위입니다. 작년 재작년 17년도에는 1천380억에서 이렇게 갑자기 이렇게 위판고가 올랐던 부분은 생산량은 줄었지만 어가 유지 내지는 기반 시설, 이 지역에 우리 임직원 내지는 지역의 어르신 분들, 일하는 분들이 아주 성실히 일을 잘 해주었기 때문에 처리과정에서 잘 해주었기 때문에 작년에 획기적으로 입항구가 올랐고 그 다음에 특이사항은 우리가 전국의 수협 상호금융 저희는 B그룹에 속해있습니다. 그런데 사상 처음으로 작년에 B그룹 경영대상을 받은 수협이 되겠습니다. 사상 처음입니다.

[고영진] 성장세라고 해야 될까요? 한림수협이 호황을 이루는 근간 그 원동력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김시준] 전에 보다 생각을 바꾸고 뭔가에 도전도 하고 어선들이 잡아오면 처리할 수 있는 기반 시설 이런 것들이 확보되면서 어민들의 마음을 속속히 읽어서 저희 임직원들의 노력, 지역주민들의 도움 이런 것들로 인해 성과들이 일어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고영진] 전국 최초 타이틀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게 있나요?

[김시준] 저희들 FPC, 수산물 거점 유통센터가 전국에서 옵니다. 그 다음에 위생 입판장,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희들 친환경 위생위판장을 저온입판장을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앞으로 예산 확보된 우리 어업인 복지지원센터가 전국 일로로 9월초면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방금 전에 언급해주신 것 같긴 한데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대한민국 최초라고 하던데 어떤 사업이죠?

[김시준] 수십 년 전부터 복지어촌건설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느끼고 왔거든요. 그래서 지금 저희 수협은 생산 그리고 유통, 가공, 판매, 기반시설까지 2단계까지 완료가 됐습니다. 그 다음에 나머지 3단계 종합복지지원센터, 이 부분을 함으로 인해서 정말 복지 어촌 건설이 이렇다는 것을 저희가 확인을 시켜드리려고 짓고 있습니다. 이것은 순수한 우리 어민들이 필요한 활어센터, 활어입판장, 물리치료, 외국인들 사우나 또 회의, 공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런 것을 해서 우리 어업인들이 바다에 가서 작업해서 들어오면 목욕들도 시원하게 하고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고 이렇게 회의도 회의장을 만들어서 다른 곳하고 차별화하는 이런 과정에서 여기 오면 다 이뤄질 수 있는 이런 과정을 만들어서 정말 우리 고령 어업인들이나 해녀, 지역의 어르신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이렇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질 계기가 아닌가. 해서 9월 초가 되면 착공이 돼서 내년 9~10월이면 준공돼서 이 지역의 어르신님들 특히 고령 어업인들에게 환원의 길을 만들려고 이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영진] 지금까지는 생산과 유통 등 경제적인 발전을 위해서 많이 집중을 하셨다면 지금부터는 이제 어민들 특히 고령 어민들을 위한 복지적인 측면에서 다목적 어업인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주진하고 계신거군요. 이렇게 소위 잘나가는 수협인 만큼 또 상생이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도 클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죠?

[김시준] 저희 수협이 그동안에 좀 어려웠던 수협인데 지역에 저희가 환원하는 부분은 일단 조합원들 또 어촌계 이런 지도사업이라던가 어선 활동하는데 편의시설이라던가 더 나아가면 조합을 이용하는데 대출이라던가 여러 가지 이런 부분도 하지만 지역에 환원하는 부분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서 한림‧한경에 매년 게이트볼 대회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활동하는데 저희 수협이 앞장서서 시식도 하고 격려도 하고 같이 동참도 하고 앞으로 여러 가지 방면으로 앞으로 더욱이 지역 상권하고도 유대를 하면서 이 지역에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고영진] 최근에 한림 수협과 한림지역 어선주 협의회 간에 업무협약도 맺었는데요.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김시준] 선주 협회나 소방이나 파출소는 업무협약 여러 가지 이런 과정은 우리가 여름에 태풍이나 주의보 이런 때는 어선 세력이 너무 많아서 여러 가지 민원도 생기기 때문에 그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해경, 육경, 소방서, 선주협회 같이 협약을 해서 미연에 안전에 대한 안 일어나도록 저희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지난 선거 얘기로 잠깐 돌아가서 4월이었죠?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있었습니다. 30개 조합장들 중에 20곳 가까이가 새로운 얼굴로 선택했는데 그런 변화의 분위기 속에서도 무려 3선에 성공하셔서 화제가 됐습니다. 한림 수협에서도 최초라고 알고 있는데 어떤 면에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시준] 이달 25일이면 동시 선거에 한 7개월을 맞이합니다. 조합장을 하고 싶어 할 때는 누구나 하면 자신 있고 해야 되겠다 하지만 제가 되고 나서 정말 어려운 것을 느꼈습니다. 아픈 것도 느꼈고 할 일은 많고 해야 될 일도 많고 어민의 아픈 소리도 들어야 되고 그래서 저는 두 번, 세 번 하겠다는 그런 생각 전혀 없이 일로 승부를 내야겠다. 그래서 노력하다 보니 우리 어민들이 세 번째 까지도 저한테 해야 한다는 많은 지지를 해주셔서 저희가 책임감이 더 무겁습니다.

[고영진] 그럼 취임 이후 지금까지 조합장으로 재직하시는 동안 상황이 좀 변했다거나 성과라고 내세울만한 게 있을까요?

[김시준] 성과라고 하면 저희가 자랑 같지만 저희가 정말 어려운 수협이었습니다. 적자 수협이었죠. 자기 자본이라든가 모든 과정에서 뒤쳐져있고 지역에서도 인정 못 받고 조합원들하고도 신뢰가 안 되고 어선세력은 나날이 줄어들고 그런 어려운 과정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선 세력이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 20톤 이상이 저희가 봤을 때 27척이었는데 지금 110척으로 늘어났습니다. 자기 자본이 41억5천에서 지금 182억입니다. 자산도 9백에서 2천4백억으로 늘어난 실정입니다. 그리고 조합을 이용하면 이용한 만큼 조합원에 대해서 이용고배당, 사업 준비금, 출자배당 그 다음에 어쩌면 서로 같이 공유하기 위해서 해마다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쌀도 주고 갈치도 주고 이렇게 하면서 조합의 발전을 같이 공유하자는 뜻에서 하다보니까 아마 조합이 나날이 발전이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고영진] 그렇군요. 제가 사전에 인터뷰를 위해서 알아본 바로는 위판 실적이 갑절이상 증가하고 한림 수협 지역인재 채용이죠? 고용된 직원 분들 경우도 두 배 이상 늘은 것으로 들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셨네요?

[김시준] 예, 직원은 저희가 왔을 때 2011년도에 제가 2010년 7월 25일부로 부임했는데 2011년도에 67명으로 운영했습니다. 지금 직원이 132명 가공 아주머니까지 하면 153명 정도 인원이 됩니다. 인건비 같은 경우도 저희가 35억에서 거의 100억에 가까운 인권비도 지출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경제, 고용창출, 지역발전에 저희 수협이 앞장서서 원동력에 길을 열고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고영진] 약간 분위기를 바꿔서 다른 얘기를 나눠볼까요? 몇 년 전부터 갈치 조업량이 증가한다. 이런 소식이 있던데 또 월별로 들어보면 줄었다 늘었다 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 건지 이와 관련한 영향이라고 할까요? 궁금한데 소비자 분들을 위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김시준] 어쨌든 우리 바다에 생산되는 우리 수산물은 농산물하고도 틀려서 자연적으로 재해나 온난화, 주의보 여러 가지 영향으로 인해서 고기가 날 때는 나고 안 날 때는 안 나고 해마다 해걸이하고 여러 가지 이런 과정이 있었는데 재작년 5월 달부터 사상에 없는 갈치가 호황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가격도 좋았고 워낙 좋았습니다. 그래서 작년까지는 가격은 떨어졌지만 그런대로 갈치가 성업이 되어서 아주 우리 연승어업인들, 채낚기 어업인들에게는 아주 박수 받을 만한 성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어획이 좀 떨어졌다 하는데 어쩌면 시기적으로 계속 나와 버리면 가격도 떨어지고 아마 자연적으로 조절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채낚기나 연승이 더 많이 잡아오고 한다면 소비가 좀 안되고 하면 어가가 계속 떨어져서 출하하는데 지장이 많지 않겠느냐. 이것을 자연적으로 조절해 주는 것 같습니다.

[고영진] 작년이 워낙에 풍어여서 그렇지 사실 올해 같은 경우도 안 잡히는 것은 아니고 많이 잡히는 경향이고 오히려 이렇게 시기적으로 늘었다 줄었다하는 측면이 가격대 형성이나 이런 부분에서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최근 중앙회 차원에서 자기 자원 증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우수 조합에 한림 수협도 꼽히는 것으로 압니다. 이 자기 자원 증대가 왜 꼭 필요한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김시준] 자기 자본이 없으면 자본 잠식이 일어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자기 자본이 없으면 지금 금융 시스템이나 모든 과정에서 사업이라든가 수매라든가 이런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 필요한 것이 자기 자본인데 또 자기 자본만 확보하면 뭘 합니까?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것을 돌릴 수 있는 자기 자본을 확보해서 그만한 사업도 어민을 위해서 조합원을 휘해서 고객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이런 것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 자본이 꼭 필요하고 그리고 우리가 언제나 호황만 누릴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자본 증대를 함으로서 안정된 조합이 경영이나 발전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고영진] 수협 별로 자기 자본을 높여서 높인 자기 자본을 다른 여러 가지 사업에 투자를 하고 이렇게 사업 투자를 통해 얻은 이익을 통해서 어민들과 조합원 분들의 이익으로 다시 재창출되는 그래서 자기 자본 확대가 꼭 필요하다 이렇게 보면 되겠군요. 이 청정제주의 수산물의 가치를 알리면서 특화형 문화콘텐츠를 위한 노력으로 축제도 열렸는데요. 올해 역시 준비하고 계신가요?

[김시준] 축제는 저희가 3회를 했는데 작년에 태풍이 와서 연기를 하면서 축제가 잘 안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금년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수산업계가 경영에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부실채권도 예년보단 늘어가는 추세고 어획량도 감소하고 어가도 떨어지고 여러 가지 그런 과정에서 자기자본이라던가 행정에서 지원되는 돈을 함부로 쓰지 않기 위해서 저희들도 축제 한 번하면 2억 들어가거든요. 지역 조합원이나 지역의 어업인, 주민들도 고생들 많이 하고 행사하면 기쁜 일도 있겠지만 부담도 되거든요. 그래서 금년에는 확실하게 축제를 하겠다, 안하겠다. 이것은 조금 더 기다려보고 우리가 어황이라든가 조합 경영이라든가 이런 과정을 의견을 모아서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그럼 끝으로 도민과 어민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시준] 생산에 대한 부분은 우리 어업인들이 생산하면 저희 수협이 책임지고 과정을 소비자까지 저렴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이런 단계를 축소하는 것이 FPC 거점유통센터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우리 도민이나 전국에 계신 소비자 여러분들에게 우리 한림 수협을 믿고 FPC에서 생산된 친환경적 위생 위판장에서 생산된 진정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어업인들이 잡아온 것을 믿고 저희들 생산, 판매, 유통, 가공까지 해서 소비자 여러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합니다. 우리 수협의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보시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저희 수협을 이용해 주신다고 하면 저희들이 그런 과정을 통해서 지역 발전, 소비자까지 동시 보호할 수 있는 이런 역할에 한림 수협이 앞장서겠습니다.

[고영진] 오늘 나와 주신 김시준 한림 수협 조합장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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