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직업계고 취업담당 교사, 시군일자리 담당자,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고졸취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유입·정착모델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경북형 고졸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저출생과 청년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고졸취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고졸청년들의 취업, 학업, 주거, 결혼, 자녀출생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마련합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오늘(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형 고졸취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유입·정책모델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 용역은 지난 1월 정부에서 발표한 ‘고졸취업활성화 정책’을 지방차원에서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고졸취업활성화 선도모델’을 구축해 안착시키고, 전국적인 확대를 통해 고졸로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생애주기별 지원체겨는 고졸취업자 역량 개발과 고용촉진 안정 지원,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유도, 고졸채용 중소기업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세부추진 전략과 이행 방안을 연구합니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고졸취업 활성화를 통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교육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경북형 고졸성공 모델 구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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