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9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제주의 우수인재를 타 지역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에 정주해 지역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 관련 직무역량·특성을 분석하고 협업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운영모형을 개발합니다.

제주권 컨소시엄에는 대학은 제주대ㆍ제주관광대, 지자체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은 공무원연금공단ㆍ한국국제교류재단ㆍ재외동포재단ㆍ한국정보화진흥원, 공기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ㆍ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ㆍ제주관광공사ㆍ제주에너지공사, 산업계는 제주상공회의소ㆍ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ㆍ제주바이오기업협회ㆍ제주ICT기업협회ㆍ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 등 모두 16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입니다. 올해에는 국고지원금 7억50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 대응자금 3억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지원금 2억원 등 1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됩니다.

제주대 사업 목표는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GREAT 인재양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