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이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6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848조9천억 원으로, 한 달 사이 5조4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가계대출은 지난 1월 1조천억 원 이후 2월 2조5천억 원, 3월 2조9천억 등 6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전 달보다 3조9천억 원 늘어난 626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전세자금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신규아파트 입주를 위한 자금 수요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