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내 공원에 설치된 모기트랩. 사진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모기 파리 걱정 없는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섭니다.

동대문구는 먼저 방역을 전담하는 인력을 각 동별로 1명씩 채용해, 오는 10월까지 특별방역기동반을 가동하고, 주택가 골목길과 수풀이 무성한 곳, 독거 어르신 거주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직원 7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내 방역기동반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구는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유인해 잡는 ‘모기 트랩’을 지역 내 8개 공원에 비치하는 한편 빗물펌프장과 천변 등 해충 발생이 많은 곳에는 ‘해충유인 살충기’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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