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북미 간 진정한 존중과 신뢰가 있다면 상상 못할 사변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메아리는 오늘 '과감한 대용단이 안아온 전대미문의 세기적 회담' 제목의 글에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신뢰, 새로운 관계와 새 역사를 창조하려는 과감한 의지만 있으면 꿈 속에서 상상하지 못할 희세의 사변도 능히 마련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아리'는 특히 하루만에 성사된 판문점 회동은 "기성 관례와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현실"이라며, 북미 두 정상이 분단의 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반갑게 만나는 장면은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