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던 건물 내벽이 무너져 1명이 사망했습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 58분쯤 제주시 이도1동 광양사거리 인근에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던 건물의 5층 내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근로자 A모씨가 사망했습니다.

A씨는 붕괴한 내벽에 깔려 안면부와 가슴 부위가 함몰됐고,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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