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여름철 백운산 4대계곡의 선진 행락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피서철 백운산 4대계곡 운영·관리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봉강 성불계곡, 옥룡 동곡계곡 등 백운산에 접한 4대 계곡은 많은 수량과 깨끗한 수질로 광양시민과 인근 시군에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7만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광양 백운산 4대계곡은 ‘전라남도 2019년 7월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광양시는 4대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화장실 등 시설물 정비를 지난달 완료했습니다.

또한 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전·교통·환경·위생 등 10개 관계부서에서 18명의 현장 운영인력을 편성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할 방침입니다. 

김용식 생활환경팀장은 “피서철 백운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