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올해 4월 만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윤 후보자가 답할 것"이라며 즉답을 회피했습니다.

양 원장은 오늘 전남도청에서 광주전남연구원과 정책 협약식을 마치고 나가며 기자들의 질문에  “저보다 훨씬 그 문제에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보일 수 있는 윤 후보자가 말하는 것이 신뢰가 있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같은 시간 열린 검찰총장 후보자 국회 청문회에서 윤 후보자는 이에 대해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오보라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원장과 만난 시기에 대해서는 "조금 오래된 것 같다“며 “올해 2월쯤인 것 같다"며 4월 만남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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