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7월)부터 도두동 오일시장 내 재활용도움센터에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는 빈병 반환으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6개월간 운영됩니다.

보증금표시가 있는 병을 반환하면 소주병과 음료수병은 병당 100원, 맥주병은 130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만족도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운영기간 연장과 확대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이 주민들의 재활용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빈용기 회수와 재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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