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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돈 몇 푼 준다고 인구유입 안된다...청년 농부들이 잘 살아야 귀농·귀촌자 늘 것”[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 - 파워인터뷰] “대한민국 국민이 힐링·웰빙하는 깨끗한 자연 만들겠다”
김종렬 기자 | 승인 2019.07.04 21:09
   
▲ 윤경희 청송군수는 젊은이들에게 돈 몇 푼 준다고 인구유입이 되지 않는다며 현재의 청년 농부들이 잘 살아야 귀농·귀촌자들이 늘어 늘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출연 : 윤경희 청송군수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08:30∼09:00 (2019년 7월 4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 진행 : 김종렬 기자

▷ 앵커멘트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한 사과의 고장 청송군은 유네스코 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인증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청정자연과 문화유산, 사과 등 풍부한 지역 자원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청송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윤경희 군수를 김종렬 기자가 만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 김종렬 : 파워인터뷰, 오늘은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 계신 윤경희 청송 군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이 자리에 나와 계시는데요,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윤경희 군수 : 네, 반갑습니다.

▷ 김종렬 : 군수님, 민선 7기가 시작 된지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방선거를 통해 어렵게 군수에 당선되시고 왕성한 군정을 펼쳐오셨는데요, 그동안의 소회 한 말씀 해주십시오?

▶ 윤경희 군수 : 네, 참 소회라기보다는 제가 12년 전에 청송군수를 하면서 정말 사적이든 개인적인 문제건 하다가 군수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또 11년 동안 야인생활을 하면서 청송군 곳곳을 안 가본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다시 군수를 하게 된다면 내 고향 청송군 발전을 위해서 정말 이건 이렇게 한번 해 보고 싶고, 우리 농민을 위해서 우리 군민을 위해서 이러이러한 정책을 펼쳤을 때는 행복한 청송군 또 희망이 있고 꿈이 있는 미래를 청송군이 될 것이다. 그런 소신을 가지고 11년을 (고민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청송군에서 1년이란 기간이 길면 길고 또 짧다면 짧고 이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름 1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청송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봤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신의 공약 제1호가 세일즈 군수였다며 군의 행정도 사업형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청송사과를 홍보하고 있다.

▷ 김종렬 : 군수님, 윤경희 청송군수 하면 ‘세일즈 군수, 소통하는 군수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같은 닉네임이 따라붙는 이유, 어떻게 보시는 지 소개 좀 해주십시오?

▶ 윤경희 군수 : 저는 12년 전에도 청송군수 공약 제1호가 제가 만약에 군수를 한다면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고 자칭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경영전문가입니다. 어린나이에 포항제철소에서 최연소 협력업체를 경영도 해보고, 또 중소기업을 세 곳 네 곳을 경영도 해 봤습니다.

이제는 군이 행정적 군(郡)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사업형 군으로 가야 된다. 그래야 우리 군민이 살자는 군, 미래가 있는 군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움직였을 때 우리 군이 1등 청송군이 된다고 저는 판단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민을 대변해서 팔아주는 군수, 또 군민의 농산물을 훌륭히 출하시켜주는 군수, 이렇게 돼야만 우리 군 농정이 살아남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가을에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에 청송사과를 들고 올라가서 직접 홍보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청송사과를 세일즈 한 거죠.

그래서 저는 어딜 가면 ‘세일즈 군수 세일즈 군수’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 김종렬 : 청송군의 농산물을 팔아주는 군수, 이렇게 되어서 세일즈 군수의 닉네임이 붙었다 이렇게 보면 되겠군요?

▶ 윤경희 군수 : 네, 그렇습니다.

청송사과는 2013년부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윤경희 군수는 지형적 조건과 기후, 사과재배 기술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김종렬 : 앞에 말씀하고도 연관이 될 것 같습니다. 청송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사과의 고장’인데요, 청송사과가 이렇게 전국적으로 알려진 이유,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 윤경희 군수 : 우리 청송지역 전체를 보시면 이렇게 지형이 되어 있습니다. 사과가 가장 잘 익고 잘 자랄 수 있고 맛을 가장 잘 낼 수 있는 것이 해발 250m에서 300m입니다.

그래서 우리 청송군이 해발 250m고지에 있습니다. 우리가 산간지역이지만 고지형 분지입니다.

청송군 지역을 보면 분지처럼 뺑 돌아 산이 다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냉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는 청송군의 지형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교차가 낮과 밤이 13~14도 차가 납니다. 사과가 가장 맛을 낼 수 있고, 농작물이 가장 훌륭하게 익어갈 수 있는 온도차가 적어도 10에서 13도 차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옳은 맛을 내주고 다른 타 시·군이 모방할 수 없을 만큼 사과 맛이 뚜렷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전역이 청송사과 청송사과라고 하지 다른 사과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지형적 여건이 청송사과의 맛을 좌우했다 이렇게 보면 되겠군요?) 네, 그렇습니다.

▷ 김종렬 : 그렇군요, 그리고 사과도 지역과의 경쟁, 판로 경쟁이 뜨겁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사과부문 7년 연속 대상을 이어가기 위한 대책, 중요한데요, 어떤 계획들을 펼치시고 계시는지요?

▶ 윤경희 군수 :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는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어 이미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청송황금사과’에 대해 브랜드 네이밍 ‘황금진’과 디자인을 상표로 출원해 유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대도시 대형마트를 비롯해서 동일 시간대에 다양한 소비계층이 집중되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 메이저스포츠 대회를 활용한 대규모 청송사과 홍보행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북한에 청송사과 기술을 이전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과가 북한에 진출하게 되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유라시아 등으로의 사과 수출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 김종렬 : 그리고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 지난해 북한에 청송사과의 기술을 이전해 청송사과원 조성을 계획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계획, 지금도 유효하시죠?

▶ 윤경희 군수 : 네, 지금 현재 통일부, 기타 사과단체... 현재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남북화해 무드 속에서... 얼마 전에 (미국)트럼프 대통령,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판문점에 오고가고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에 있는 우리 동포들도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아야 되고, 이렇게 좋고 맛있는 사과를 북한 동포에게 맛도 좀 보여드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만 먹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함으로 인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가 지금보다 수배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유라시아, 북한 인근, 우리 인근에 있는 몽골, 러시아, 중국 등 주변 국가들에게 우리 사과 수출의 길이 확 열립니다.

일등 브랜드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정부가 좀 보조를 해주시고, 지금도 우리 공무원들이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서 북한 진출에 대한 연구 분석을 하고 있고, 또 여기에 관련된 공직자들과 수시로 통화를 하고 정보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중앙정부도 청송사과에 대한 어떤 지원과 관심, 아마 분명히 알아들었을 것으로 봅니다.) 꼭 좀 알아 듣도록 잘 좀 전해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송군은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만들기 위해 최근 국내 관광개발분야 기업과 골프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김종렬 : 청송은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교통 오지’란 말은 옛말이 됐습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도 급증했지만 도로개통의 부작용이 머무는 관광보다 스쳐가는 관광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골프장 건설도 속도가 붙고 있다는데,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플랜 어떤 것들이 있으십니까?

▶ 윤경희 군수 : 지금 이렇습니다. 우리 동서 4축 고속도로, 산업화 고속도로, 영덕~청송 선형변경 공사 등 여러 가지 도로망이 사통팔달(四通八達)로 모두 뚫여 있습니다.

우리 청송군의 관광객 수가 500만 명이 훨씬 넘어섰습니다. 이쯤 되면 우리 청송도 오는 관광객 수 만큼 우리도 소득이 있어야 됩니다.

늘 이야기 합니다. 우리 청송은 스쳐가는 관광.., 이것을 방지를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을 택할 것인가. 앞으로는 좀 머무는 관광을 하기 위해서는 골프장을 유치했습니다.[국내 관광개발 분야 굴지의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2022년까지 약 천억원을 투자해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

또 그리고 송광생태공원(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이라고 있는데, 이 부지가 약 700만평 부지인데, 45만5천평에서 5만평을 꽃 정원을 한 자리에 만들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런 명소를 만들어서 국민들이 청송에 오시면 주왕산을 보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고...

또 청송군이 지금 현재 슬로건이 ‘산소카페 청송군’입니다. 언젠가는 청송 공기를 팔아먹는 시대가 옵니다. 그래서 ‘산소카페 청송군’을 슬로건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 김종렬 : 군수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왕산 인근에는 천년고찰 대전사, 달기약수터, 임원인종합연수원, 대명콘도가 밀집해 있지 않습니까? 이 지역과 연계한 문화관광정책은 청송의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지역이 될 같은데요, 어떤 계획들이 있습니까?

▶ 윤경희 군수 : 지금 우리 청송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아는 정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꼭 가야만 한다는 명산이 국립공원 주왕산입니다.

또 주왕산 산하에 대전사가 있고, 그 아름다운 모습... 또 그리고 신선이 쉬었다 갈 만큼 그 풍광이 있습니다.

청송의 푸름을 느낄 수 있는 산채정식, 천연탄산수인 약수를 이용한 약수 닭백숙과 닭불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관광지를 연계해 마케팅 함으로써 청송의 대표 관광명소인 주왕산과 달기약수탕을 식탁에 담아내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앞서 언급한 골프장을 건립 등으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할 것이며 ‘산소카페 청송군’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액티비티 시설을 구축해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힐링하면서 참살이(웰빙·wellbeing)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자연을 깨끗이 만들어 놓겠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국민이 힐링하면서 웰빙의 참모습을 볼 수 있도록 자연을 깨끗이 만들어 놓겠다고 말했다.

▷ 김종렬 : 경상북도의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장래 지역소멸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청송군도 고령화와 저출생, 인구유출 등의 현안을 극복하면서 ‘군민 행복지수’를 높여야 하지 않습니까? 어떤 대처방안 강구하고 있습니까?

▶ 윤경희 군수 : 오늘 좋은 지적을 하셨습니다. 우리 청송군이 8만5천명이 살다가 지금은 2만6천명이 되었습니다.

인구 유입 정책을 쓸려고 해도 군이 가지고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을 들어오게끔 억지로 들어오라 들어오라 한다고 해서 사람 안 들어옵니다. 젊은 청년들이 애기를 낳아라 낳아라 한다고 애기를 낳겠습니까.

돈 준다고 애기를 낳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애기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밥은 먹고 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있는 청년들이라도 청송을 떠나지 않고 밥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여건을 잘 만들어 주자. 들어오라 하기 이전에... 저는 판단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청 보고 이렇게 제시를 했습니다. 학생이 없다고 해서 학교를 폐교를 시키지 말고 휴교를 시켜라.(임종식 (경북)교육감님 잘 들으셔야 겠습니다.) 교육감님 잘 들으셔야 됩니다. 폐교를 시켜 버리면 다시 복원이 안 됩니다. 학생 수가 없다고 몇 명 때문에 폐교를 시키지 말고, 휴교를 시켜 놓으면 다음에 청년들이 애기를 낳고 또 자식을 낳게 되면 그 학교가 다시 휴교에서 정상화 되는 것은 쉽지만은 폐교를 시킨 학교는 다시 정상화시키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예 안 됩니다. 좀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의 정책이 필요한 것 같고.

저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청년 일자리가 있고, 우리가 잘 살면 귀농·귀촌자는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돈 몇 푼 준다고 해서 귀농·귀촌자들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우리 현재 잘 살고 있는 청년들이 청송 오면 이렇게 이렇게 혜택을 받고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야만 다른 도시에 가는 것보다 청송군에 가는 것이 낫겠다. 이게 소문이 나야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지금 드린 말씀 내용 이것이 우리의 인구 늘리기, 유입(정책)이지.... 여기에 뭐 포항제철이 있습니까. 삼성전자가 있습니까. 단지 농업하나 딱 거머쥐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농사를 지어도 협력업체의 계장보다 낫더라 이 정도의 수입은 되어야 됩니다. 그래야 귀농·귀촌이 되지, 농사 지으러 들어갔다가 쫄딱 망하더라 한다면 누가 들어오겠습니까.

그럼 그 본보기가 누구입니까. 현재 청송을 지키고 살고 있는 청년들이 잘 살아야 됩니다. 저는 인구유입의 근본 방침은 이것이 가장 급선무라 생각합니다. 뭐 해줄게 해줄게는 괜히 돈만 버리고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유네스코 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상이다.

▷ 김종렬 : 그러니까 농업으로 현재 성공하고 있는 청년농부들을 잘 만들어야 내야 된다. 그것이 청년인구 유입의 하나의 바로미터가 된다. 이렇게 보면 되겠군요?

▶ 윤경희 군수 : 가장 큰 포인트는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잘 살아야 잘 살기위해 들어오지 우리가 못 사는데 누가 들어오겠습니까.

▷ 김종렬 : 군수님께서는 취임이후 ‘군민이 주인,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의 실질적 행복’을 화두로 삼으시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해 오셨는데요,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든다면 어떤 것이 있으십니까?

▶ 윤경희 군수 : 지난 1년, 참 바빴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각 분야에서 눈에 띌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농업 분야는 청송 사과의 경쟁력 제고와 특색을 갖추기 위해 ‘청송황금사과’ 상표권을 출원했고, 지난 4월부터 농산물 직거래 활성을 통한 농민 소득의 증진을 위해 ‘농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청송 사과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영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천원목욕탕’,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인상’, ‘치매안심센터’ 등의 사업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청송의 대표 격인 청송사과축제는 장소를 청송읍 용전천변으로 옮기면서

온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거듭나 ‘7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게다가 ‘부동면’ 명칭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하면서 지역명칭이 청송 발전의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고요, ‘청송소방서 유치’ 확정, ‘군민안전 공제 보험 가입’으로 군민이 안전한 청송 건설의 기초를 다지게 된 것도 보람입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리 청송군이 전국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청송사랑화폐 발행, 농민수당 지급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많은 사업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반듯한 청송, 희망이 있는 청송, 1등 청송을 꼭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종렬 : 군수님 벌써 주어진 시간이 다되어 갑니다. 끝으로 청송군민과 경북도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 윤경희 군수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1년 참 바빴습니다. 나름 11년 동안 현장을 다녀보고 여러 가지를 참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는 저 윤경희가 군수를 하면서 우리 군민과 함께 가면서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나누고 또한 우리 청송군 잘 살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제가 늘 외침니다. 1등 청송군 만들자고, 1등 청송군을 만들려면 저 윤경희 혼자 앞장선다고 안됩니다. 군민 여러분들이 저와 함께 손을 잡고 함께 가주시고 함께 해주셔야만 1등 군이 되고, 또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 윤경희가 초심의 자세를 잃지 않고 반듯한 청송, 희망이 있는 청송군을 꼭 만들어 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1년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남은 3년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3년 임기동안 군민을 실망 시키지 않고 참된 일꾼으로 군민 잘 섬기면서 함께하는 청송군을, 1등 청송군을 꼭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그리고 (이철우)경북지사님 우리 청송군은 농업군입니다. 농업군은 별도의 농업군 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에서의 많은 협조와 지원이 좀 필요합니다. 그래서 청송군이 대한민국 대표 농업군이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좀 많이 지도·편달해주시고, 또 우리가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도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김종렬 : 네, 사람이 찾는 청송, 잘사는 청송, 군민 모두가 행복한 1등 청송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라고요, 군수님 바쁘신데 오늘 인터뷰 대단히 감사합니다.

▶ 윤경희 군수 : 감사합니다.

▷ 김종렬 : 지금까지 윤경희 청송군수를 만나봤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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