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일(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7회 도농교류의 날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 확산을 위해 법정기념일고 지정된 7월 7일 도농교류의 날에 즈음해 제정취지에 대해 홍보하고, 도시민의 휴가철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내일(5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11점의 포상이 수여되고,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 선포식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행사장에는 정책홍보관과 농촌체험관, 여행상품관 등 농촌관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체로운 테마부스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농촌여름휴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놀이와 함께해 더 재미있는 농촌체험 여행' 7곳을 구성해 여름휴가철 온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