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의 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면서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로 이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건물 인근에 있던 두 명이 다쳤고 2명은 구조중이며,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깔려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건물 앞 4차선 도로는 완전히 통제된 상태이고,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이 끝나면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