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뇌·인지과학전공 유성운 교수(오른쪽)와 제1저자 정성희 석박사통합과정 학생. 디지스트 제공.

디지스트는 뇌·인지과학전공 유성운 교수팀이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뇌 손상의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교수팀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뇌질환이 ‘오토파지’에 의한 성체 해마신경줄기세포의 사멸 때문이라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혔습니다.

오토파지란 세포가 악조건에서 세포내부의 물질을 자가 포식하여 자신을 보호하려는 반응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 스트레스가 초래하는 각종 뇌질환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자가포식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오토파지(Autophagy)’ 저널에 6월 24일 게재됐습니다.

연구에는 디지스트 뇌·인지과학전공 정성희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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