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의 69% 수준으로, 10명중 4명 이상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여성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44만 9천원으로 전년 229만8천원보다 15만 천원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남성임금과 비교해 68.8% 수준으로, 남성 대비 여성임금은 2015년 65.9%을 저점으로 2016년 67%, 2017년 67.2% 등으로 상대적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70%에는 미달했습니다.

특히, 여성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일자리 안정성이 떨어지는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평균근속연수는 4.9년으로 남성보다 2.5년 짧고, 월 노동시간은 160.1시간으로 남성보다 11.9시간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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