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붉은수돗물’ 사태로 계기로 노후 상수도관을 전면 교체하기 위한 서울시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시의회는 제287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늘, 본회의를 열어 2조9천3백5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재적 의원 73명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예산안에는 시내 노후 상수도관 백38킬로미터를 연내 전면 교체하기 위한 긴급 추경예산 7뱍27억 원이 더해졌습니다.

서울시가 상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는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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