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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 40대 이사장에 법산 스님이 선출됐습니다.

동국대 이사회는 오늘 오전 교내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개최된 320차 회의에서 법산 스님을 만장일치로 차기 이사장에 선출했습니다.

법산 스님은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전임 이사장 자광스님의 덕화로 이룬 학내 화합을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해 화방사에서 덕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법산 스님은 1986년 동국대 교수로 임용된 뒤 불교대학 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각원장, 불교대학 학장, 불교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현재 동국대 명예교수와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조계종 법계위원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사장 법산 스님의 공식 임기는 다음 달 21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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