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45분쯤 41살 A 씨가 차량을 몰고, 서울 종로구 주한미대사관으로 돌진했습니다.

A 씨가 운전한 차량에서는 인화성 물질인 부탄가스 한 박스가 발견됐습니다.

차량은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후 멈췄고,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사관 문이 일부 훼손됐고, 행인들이 모여들면서 한 때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방화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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