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위한 불교계의 법회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제주 반야사는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를 위해 스리랑카 출신인 와치싸라스님을 초청해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인서트 / 현파 스님 / 제주 반야사 주지]

“오늘 그래도 좋은 인연으로 반야사에 여러분들을 모셔서 또 여러분들의 스승이신 와치싸라 스님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온 와치싸라 스님은 제주불자와 이주노동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참된 불자가 되길 당부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어업 비자를 받은 880여명의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제주 드림’을 꿈꾸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